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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열왕기상]

 
 

2017년 3-4월호

 

사도행전

사도행전은 복음서와 사도들의 편지인 서신서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누가복음과 더불어 의사 누가의 기록이며 누가복음을 잇는 '연속적인 책'이다. 신약의 유일한 역사서로서 복음의 발전사, 교회의 발전사라고도 불리운다. 곧 사도행전 1:8에 따라 복음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유다, 사마리아를 거쳐 땅끝까지 이르는지 보여준다. 복음의 발전사를 외적 양상이라 한다면, 내적 사실은 성령의 역사이다. 약속하신(요 14:26, 행 1:4-5) 성령 강림(2장)과 함께 시작된 교회가 성령님의 주도하심으로 어떻게 계속 발전해가는가를 보여준다.

 

 

1. 저자
누가. 누가는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에 동참했으며, 로마 투옥 시에도 함께 있었으므로 본서의 기록자로서 적임자였다. 본문 속에는 의사인 누가의 직업으로 말미암은 전문 용어과 누가복음에서도 보이는 독특한 문체들이 있다.

 

 

2. 기록 연대

A.D. 61-63년경. 누가복음 기록 이후 바울이 로마에 머물러 있었을 때(A.D. 61년) 쓴 것으로 본다. 그러나 로마 대화재나 기독교 박해(A.D. 64년) 등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 사이에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3. 기록 동기
본서의 수신인은 누가복음과 동일한 '데오빌로'이다. 그러나 본서는 데오빌로 한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 교회의 설립과 복음의 확산 과정을 알려 주고, 복음의 진실성과 기독교의 참됨을 확신시키기 위해 기록되었다.

 

4. 기록 특징

1) 신약성경 중 유일한 역사서로서 사도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행적을 중심으로 초대 교회의 역사를 보여준다.

2) 교회 설립의 원동력이자 사도들의 증거 사역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성령의 역사를 강조한다.

3) 구약의 율법 중심적인 사고방식이 신약의 복음 중심적 신앙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4) 로마 세계와 헬라의 신비주의 사상에 사로잡혀 있던 이방인에게 기독교의 복음을 증거하는 변증서 역할을 한다.

5) 바울의 행적과 그의 서신을 연구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해 준다.

6) 초대 교회 설립 당시 활동했던 주요 인물들을 많이 소개한다.